[게임]게임빌, 모바일 창작게임 '놈(NOM)' 서비스

  • 입력 2003년 1월 29일 18시 58분


코멘트
모바일 게임 개발사 게임빌(www.gamevil.com)은 오는 2월말부터 011, 017, 019를 통해 자사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게임 '놈(NOM)'을 서비스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게임은 게임빌이 지난해 상반기부터 제작비 1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횡스크롤 아케이드 게임으로 게이머는 계속 달리면서 적을 물리치거나 아이템을 획득하면 된다. 특히 지금까지 보여졌던 횡스크롤 모바일 게임의 형식을 벗어나 90도의 경사가 나타나면 휴대폰을 돌려가며 게임을 계속 진행할 수 있는 게 특징. 점프버튼 하나로 모든 플레이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게임빌의 김용훈 마케팅 대리는 "현재 국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갤러그, 퍼즐버블, 보글보글, 테트리스 등 모바일 게임들은 모두 라이센스 비용을 주고 들여온 게임들"이라며 "국내에서도 얼마든지 대작 모바일 게임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이 게임을 개발했다"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