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엠드림 상반기 매출 21억 달성

  • 입력 2002년 7월 10일 18시 13분


모바일게임 개발사 엠드림(www.m-dream.com)의 상반기 매출 총액이 21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엠드림이 공개한 상반기 매출 현황자료에 따르면 1/4분기 모바일게임 매출액이 9억원에 이어 2/4분기에서도 매출 총액이 12억을 달성, 상반기 총매출액이 21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상반기 매출 신장 주요 게임으로는 SK텔레콤의 네이트 마법사게임에서 서비스되는 '추억의 오락실'과 액션/롤프레잉에서 서비스되는 '황금의 대륙'. 이 게임들은 최근 인기를 끌며 월 3억5000만원의 매출이 발생시키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KTF의 매직엔에서 서비스되는 '중기갑보병k'과 멀티팩에서 서비스되는 '추억의 오락실'등이 1억3000만원을, LG텔레콤에서 서비스되는 '틀린그림찾기' '청기백기' 등이 월 2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엠드림 최종호 사장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재 준비중인 30여개의 게임들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현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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