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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7월 9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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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개발사 지오인터렉티브(www.zio.co.kr)에 따르면 네이트(http://www.nate.com) 6월 모바일 서비스 이용 현황집계 결과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 중인 '짱구는 못말려'가 1위를, 2위에는 '마사마로 껨방'가, 3위에는 '날아라 슈퍼보드'가 각각 차지했다고 밝혔다.
반면 6개월 연속1위를 지키고 있던 '갤러그'는 4위로 밀어났다.
'짱구는 못말려'는 원작 만화에 등장하는 짱구의 독특한 성격을 최대한 살려 제작한 게임으로 게이머는 '짱구는 배구왕' '짱구는 모험왕' '짱구는 패션모델' 등 여러시리즈 중 하나를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네이트에 접속해 게임→ⓜPlayon→심심할 때 한판→캐릭터게임→'짱구는 못말려' 순으로 접속하면 된다. 이용자에게는 다운로드 건당 1500원의 정보 이용료가 부과된다.
지오인터렉티브의 김병기 대표는 "컬러, 사운드 등 휴대폰 단말기 사양이 고급화됨에 따라 게이머들이 이에 맞는 수준 높은 모바일게임을 찾게 됐다"며 "월 억대 매출을 올리는 '짱구는 못말려'와 같은 게임이 이를 증명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