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 아동용게임 '사커키드 2002' 출시

  • 입력 2002년 2월 18일 15시 53분


게임유통사 비스코(www.bisco.co.kr)는 오는 20일 아동용 축구게임 '사커키드 2002'(2002kid.com)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게임개발사 키드앤키드닷컴(www.kidnkid.com)이 2년간 총비용 5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횔스크롤 아동용 게임으로 게이머는 주인공 '올레'와 '진이'가 되어 세계 각국의 명소를 돌아다니며 축구게임을 펼쳐야 한다.

특히 횡스크롤 게임에서 사용되었던 단순한 전면 공격패턴을 벗어나 킥, 헤딩, 오버헤드킥 등 다양한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동용 게임으로는 처음으로 실제 가수들이 참여하는 O,S,T와 오프닝 동영상도 제작됐다는게 제작사의 설명.

비스코의 마케팅 담당 이선정 대리는 "현재 예약 주문량만 1만장이 넘은 상태"라며 "이 게임을 통해 월드컵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자연스럽게 고취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리는 또 "예약판매를 통해서는 가죽 소재의 경기용 축구공이 포함된 스폐셜 패키지를 구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광수 동아닷컴 기자 thinkpark@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