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네오위즈,일본판 세이클럽 서비스

  • 입력 2002년 2월 4일 15시 48분


네오위즈(대표 박진환)가 일본판 세이클럽 시범 서비스(www.sayclub.jp)를 시작한다.

네오위즈는 4일 일본 도시바와 세이클럽 일본판 시범 서비스를 위한 공식 제휴를 맺고, 5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범 서비스 기간 중에는 채팅, 게시판, 검색 등 기존 세이클럽에서 무료로 제공돼온 기본 서비스 항목들이 대부분 선보인다.

각 서비스는 모두 일본어로 제공된다.

네오위즈는 이에 필요한 기술/콘텐츠를 제공하고, 도시바는 일본 현지서 사이트 홍보/광고 등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

양측은 제휴에 따라 일단 세이클럽 일본판 시범서비스를 먼저 운영한 뒤, 금년 3분기 정도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박진환 사장은 "세이클럽을 향후 아시아 최대의 웹 기반 온라인 서비스로 키우는 것이 궁극적 목표"라며 "이번 일본 시장 진출은 그 첫 단계"라고 밝혔다.

최건일 동아닷컴기자 gaegoo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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