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도쿄 게임쇼'는 미국과 유럽의 컴퓨터게임 전시회인 'E3', 'ECTS'와 함께 세계 3대 게임쇼로 손꼽힌다.
그러나 이번 게임쇼에는 지난해 불참했던 '스퀘어'가 참가 신청서를 낸 반면 '세가'와 '에닉스'는 불참한다고 밝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세계 3대 게임쇼라는 명성이 무색해졌다.
한편 3월30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가 '도쿄 게임쇼'의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어서 'XBox'의 내용을 추가로 공개할지에 귀추가 주목된다.
최승진<동아닷컴 객원기자> jumping7@nownuri.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