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스컴, 국내외에서 38억원 투자유치

  • 입력 2000년 12월 11일 11시 03분


PDA업체인 세스컴(대표 전병엽)은 신한은행, 일본 미쯔비시 상사, 산은캐피탈, 한솔창투 등으로부터 총38억원을 투자유치 했다고 11일 밝혔다.

세스컴은 이번 투자유치에 대해 28억원은 자본참여 10억원은 전환사채의 형태로 이루어지며 11일 유상증자를 시작으로 한달 이내 이루어 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에 대해 “CDMA 모듈이 장착된 PDA인 PMC(Personal Mobile Computing)에 대한 투자자들의 평가가 좋았던 것 같다”며 “이 제품을 1월 출시할 예정이며 한국통신프리텔에 공급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투자유치자금을 무선인터넷 단말기 개발 및 해외 진출을 위한 마케팅 비용으로 사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희웅<동아닷컴 기자>heewo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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