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U 아시아 텔레콤2000' 4일 홍콩서 개막

  • 입력 2000년 12월 3일 18시 57분


최첨단 통신 장비 및 서비스의 경연장인 ‘ITU 아시아 텔레콤 2000’이 4일부터 9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정보통신분야의 최대규모 전시회 중 하나로 ‘통신분야의 아시아경기’로 불리는 이 행사엔 알카텔 모토로라 에릭슨 등 40여개국 500여업체가 참여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기통신 관련 포럼 및 전시회로 구성되는 세계적인 통신전문 전시회로 2년마다 열린다.

한국에서는 한국통신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단독전시관을 설치한 것을 비롯, 코스콤 일륭텔레시스 스타트텔레콤 등 10개 중소업체가 한국관에 참여해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관련 장비와 서비스를 전시한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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