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분야의 최대규모 전시회 중 하나로 ‘통신분야의 아시아경기’로 불리는 이 행사엔 알카텔 모토로라 에릭슨 등 40여개국 500여업체가 참여한다.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전기통신 관련 포럼 및 전시회로 구성되는 세계적인 통신전문 전시회로 2년마다 열린다.
한국에서는 한국통신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등이 단독전시관을 설치한 것을 비롯, 코스콤 일륭텔레시스 스타트텔레콤 등 10개 중소업체가 한국관에 참여해 차세대이동통신(IMT―2000) 관련 장비와 서비스를 전시한다.
<김태한기자>freewill@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