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타운 中전자상거래 진출

  • 입력 2000년 11월 3일 18시 34분


오케이타운(대표 박상수·www.oktown.net)은 중국 인민일보 산하 웹비즈니스 개발 회사 차이나바이트(www.chinabyte.com)와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3일 밝혔다. 두 회사는 오케이타운의 네트워크 기술과 인민일보의 지역거점을 결합해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하게 된다. 양사는 중국 주요 도시의 판매망과 제조업체를 연결하는 온라인 유통망을 구축하고 전세계 화교들을 대상으로 P2P(Peer to Peer) 방식의 전자상거래 네트워크를 만들 계획이다. 차이나바이트는 97년 인민일보와 호주의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이 각각 50%씩 출자해 설립한 중국최초의 인터넷서비스 공급업체(ISP)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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