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용(삼성전자 부회장)조직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되는 개막식엔 김한길 문화관광부, 안병엽 정보통신부, 신국환 산업자원부, 이돈희 교육부 장관과 세계 유명 게임업체 대표와 개발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8일부터 열리는 본선대회는 ‘스타크래프트’ ‘퀘이크Ⅲ’ ‘에이지오브엠파이어Ⅱ’ ‘피파2000’ 등 4개 종목에서 펼쳐진다. 국내 게임산업 육성을 위해 ‘포트리스Ⅱ’와 ‘삼국지 천명Ⅱ’가 시범종목으로 벌어진다.
대회기간 중에는 북한의 소프트웨어 및 게임과 국내외 게임 캐릭터도 전시될 예정이다.
대회일정 및 선수 프로필 등은 WCGC공식 홈페이지(www.worldcybergames.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 내용은 인터넷 방송 GGTV(www.ggtv.net)를 통해 중계된다.
<문권모기자>africa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