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챌,3개사 인수합병

인터넷커뮤니티회사 프리챌(www.freechal.com)은 14일 인터넷서점 팔일오닷컴(www.815.com)을 합병하고 온라인게임 이벤트기획사 게임맥스(www.gamax.co.kr) 및 온라인광고 이벤트기획사 웹쇼티비(www.webshowtv.co.kr) 등 2개사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프리챌은 또 기존 투자기관 및 투자자를 대상으로 유상증자를 실시해 156억원의 자금을 유치했다.

이같은 프리챌의 3개사 인수합병(M&A)는 인터넷기업(닷컴기업)위기론의 대두에 따라 대안으로 떠오른 M&A 움직임을 반영한 것으로 자금력을 갖춘 대형 닷컴기업과 경쟁력이 취약한 중소 닷컴기업간의 M&A가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성동기기자>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