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IMT-2000콘소시엄 참여업체 572개 선정

  • 입력 2000년 9월 7일 17시 57분


한국통신은 차세대이동통신(IMT-2000)콘소시엄 참여희망업체를 공개모집한 결과 800여 희망업체 가운데 572개업체를 최종 선정, 개별적으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컨소시엄구성은 한국통신그룹이 약 50%(한국통신 34%,프리텔 10%,엠닷컴 5% 등)를 확보하고 나머지는 참여업체들에게 돌아간다.

한국통신은 해외투자 유치는 한국통신 IMT(KT IMT; 가칭)설립 후 추진할 예정이며 15%는 한국통신그룹 보유 지분 매각과 신주 발행을 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콘소시엄 참여 국내업체 572개사를 분야별로 보면 ▲온세통신 및 무선호출사업자 등 통신사업자郡이 6개사 ▲(주)한화,성미전자,세원텔레콤,텔슨전자,로커스,쌍용정보통신 등 장비 및 핵심기술 분야 240개 업체 ▲MBC,한글과 컴퓨터,다음,옥션,안철수연구소 등 컨텐츠 및 인터넷업체 등 166개사 ▲국민은행,주택은행,교육보험 등 M-커머스 업체군 등 14개사 ▲롯데쇼핑,훼미리마트,현대종합상사,한솔CSN 등 유통 및 ITS 등 41개사 ▲코오롱정보통신 등 기타분야 105개사 등이다.

▼대상분야별 주요업체▼

대상분야업체명대상분야업체명
통신사업자온세통신인터넷, 컨텐츠제이시현
서울이동통신장미디어
기타 4개사아이소프트
소계총 6개사기타 153개사
장비, 핵심기술(주)한화소계총 166개사
대우통신M-Commerce국민은행
성미전자주택은행
팬택신한은행
텔슨전자비씨카드
세원텔레콤교육보험
쌍용정보통신동양증권
휴니드기타 8개사
한국단자공업소계총 14개사
코맥스유통롯데쇼핑
로커스훼미리마트
기타 229개사한솔CSN
소계총 240개사기타 37개사
인터넷, 컨텐츠한글과컴퓨터소계총 40개사
다음커뮤니케이션ITS아시아나항공
옥션소계총 1개사
안철수연구소기타코오롱정보통신
버추얼택(주)영풍
디지토닷컴기타 103개사
조선일보소계총 105개사
중앙일보총 7개분야 572개사
동아일보
넥스트미디어

한국통신은 컨소시엄 구성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사·내외 전문가가 참여한 평가단을 구성, 업체에 대한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선정위원회의'에서 572개업체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김광현 <동아닷컴 기자>kk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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