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조정남)과 신세기통신(대표 김대기)은 호주 휴대전화 서비스 사업자인 텔스트라(Telstra)와 제휴를 맺고 9월1일부터 한국―호주간 부호분할다중접속(CDMA)국제자동로밍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출국전에 SK텔레콤과 신세기통신의 지점 로밍센터 등에서 휴대폰 기능을 변경하면 된다. 신청료나 기본료는 없다. SK텔레콤 로밍안내센터(02―3788―3011), 신세기통신 국제자동로밍센터(02―3289―1177)
<정영태기자>ebizwiz@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