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R,원영실업 인수합병

  • 입력 2000년 8월 22일 19시 05분


코스닥등록 벤처기업인 3R은 전력망보호관 업체인 원영실업㈜을 인수 합병했다고 22일 밝혔다.

원영실업은 지난해 35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최근 21년간 연속 흑자를 낸 우량업체로, 이 회사의 지분 38%(11만7천800주)를 32억3900만원에 확보했다고 3R측은 말했다.

3R은 일반 제조업체인 원영실업에 첨단정보통신 기술을 접목, 고부가가치 기업체로 탈바꿈시킨 뒤 코스닥시장에 등록시킬 계획이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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