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open.com’의 이사회 의장에는 존 멈포드(크로스포인트 벤처 파트너의 창립멤버)가 선임됐다. 사장에는 마크 홀맨(솔렉트론 마케팅담당 부사장)이 임명됐다.
이 회사는 최근 인터넷을 통해 디자인 개발단계부터 부품제공업체와 협력할 수 있는 서비스를 개설했고 내달중 공급체인 관리, 오픈 마켓, MRO(Maintenance Repair Operation)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이 회사의 설립파트너로 1250만달러를 투자해 5%의 지분을 확보하는 한편 ‘2open.com’의 이사회에 참여한다. 또 전자 상거래를 통한 글로벌 구매 활성화를 전담할 ‘e2open’ 담당을 본사에 신설했다. LG전자는 이 회사에 참여함으로써 국내 전자부품 업계의 B2B시장 활성화를 선도하고 국내 부품회사들의 수출 활성화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