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초청 인터넷 학술대회 개최…19,20일 이화여대서

  • 입력 2000년 5월 17일 19시 34분


21세기 지식정보사회로의 성공적인 진입을 모색하기 위해 학계 각 분야의 전문가가 모여 인터넷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토론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동아일보사가 후원하고 이화여대과학기술대학원 등이 주최하는 ‘제1회 인터넷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학술대회’가 19, 20일 이틀간 이화여대에서 개최된다. 이 학술대회에서는 인문·사회·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사회에 미치는 인터넷의 영향에 대해 입체적인 접근과 해석을 시도하게 된다.

또 현재 대두되고 있는 인터넷 관련 각종 현안과 이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패널 토론도 열릴 예정이다. 학술발표는 △경영 및 경제 △엔터테인먼트 △미디어 △전자정부 △전자상거래 △출판 및 도서 △교육 △법과 규제 △인터넷기술 △의료 등 10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다.패널토론은 ‘인터넷 벤처기업의 실제론과 거품론’이라는 주제로 △인터넷 벤처는 거품인가, 실제인가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 △국내 경제구도의 변화 △사회 경제 정치 국제관계 전반에 대한 영향 △기존 재벌기업은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등을 다룬다.

행사 홈페이지(internet-conf.ewha.ac.kr)에 자세한 일정이 소개되어 있다. 행사 당일 등록비는 일반 3만원, 학생 1만5000원. 문의 02-3277-3833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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