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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5월 1일 19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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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토성 목성 화성 등 지구 바깥쪽 3개 외행성와 수성 금성 등 2개 내행성이 지구 및 태양과 25도 12분 범위내에서 모인다.
이같은 행성 직렬 현상은 38년전인 1962년 2월 5일 이래 처음 보이는 천문 현상이지만 지구에는 별다른 영향은 없다.
그러나 이 현상은 토성 목성 화성 금성 수성 태양 지구 순으로 배열돼 직접 눈으로 볼 수는 없다. 다음 행성 직렬 현상은 2040년 9월 10일로 예상되며 행성들의 접근 정도가 10도 이내여서 이번보다 훨씬 직선에 가깝게 놓일 전망이다.
<성동기기자> espri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