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및 증권방 구축업체인 와이드정보통신은 22일 한국증권전산과 스마트카드 및 단말기 공급업체인 재익정보통신과 사이버 증권거래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인인증서비스 사업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와이드정보통신은 스마트카드와 보안 솔루션을 한국증권전산으로부터 인증받아 PC방이나 증권방의 PC에 탑재해 개인 투자자들이 마음놓고 사이버 증권거래를 할 수 있는 공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스마트카드를 사용한 보안 솔루션이 PC에 설치되면 증권사의 서버가 다운되더라도 거래내역에 관한 근거자료를 확보할 수 있어 전산다운으로 인한 손해를 증권사에 청구할 수 있게 된다.
<반병희기자>bbhe42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