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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9년 11월 5일 20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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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변학이란 물질의 변형과 흐름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기존 역학이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고분자복합재료나 신소재 등의 본질을 밝혀내는 분야.
한국유변학회(회장 현재천·玄在天 고려대교수)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9,10일 이틀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2층오키드룸에서 ‘국제 유변학 특별강연회(The Korea Rheology Conference 99)’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1929년 유변학의 태동부터 역할을 한 켄 월터스 유럽유변학회장(영국 웨일스대)과 제날드 풀러 미국유변학회장(스탠퍼드대) 등 세계적 석학 12명이 참가한다.
인공장기 고분자플라스틱 반도체 항공기모터 등 유변학의 응용분야는 무궁무진하다. 학문적으로는 물리 화학 등 기초과학 및 생명 항공 식품 등 공학분야와 연관을 맺고 있으며 산업 측면에서는 석유화학 고분자 반도체 세라믹 의공학 고무 섬유 등과 관련된 신소재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www.rheology.or.kr 02―3452―5117∼8
〈김종래기자〉jongr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