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종합투자정보 「와우TV」 31일 출범

  • 입력 1999년 8월 26일 19시 55분


인터넷을 통해 종합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와우TV(대표 차형훈)가 31일 오후 창립주주총회를 열고 본격 출범한다.

12월1일 첫 방송을 내보내는 와우TV(www.wow―tv.co.kr)는 주식 채권 선물 옵션은 물론 부동산, 비상장 비등록 주식, 각종 펀드에 관한 정보를 쉴 새없이 쏟아낼 계획. 정보전달에 주력하는 팩스캐피탈 등 기존 인터넷방송과 달리 정보를 가공하고 분석하는 뉴스까지 제공한다는 게 특징이다. 미국의 블룸버그나 CNBC같은 뉴미디어 매체가 되겠다는 것. 이들과 전략적 제휴를 맺을 계획도 갖고 있다.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넷맹’들에게 투자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증권사 객장에도 전용 모니터를 설치할 방침.

〈정경준기자〉news91@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