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전자정부 구현 국제심포지엄，１７일 신라호텔서

한국행정학회와 한국정보산업연합회가 주최하고 동아일보사가 후원하는 ‘미래 전자정부 구현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다.

‘전자정부’란 정보화 기술을 활용해 정부의 조직과 기능을 개편하는 것. 미국은 ‘국민이 바라는 조건으로 서비스한다’는 구호 아래 정부의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국민이 원하는 수준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캐나다 호주 일본 싱가포르 등도 정부 주도하에 전자정부 프로젝트를 활발하게 추진중.

이번 심포지엄에는 △전자정부의 개념과 비전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과제와 전략 △서구 아시아 등 다른 나라의 전자정부 추진현황 등 20여편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스튜어트 토슨(미국 시러큐스대) 제럴드 카우버(미국 국방부) 도모히로 오하시(일본 메이세이대) 이안 반트(호주 정보기술청) 등 해외 전자정부 관련 전문가들도 대거 참석한다.

김정길(金政吉)행정자치부장관(16일 저녁) 배순훈(裵洵勳)정보통신부장관(17일 저녁)이 주재하는 리셉션도 열린다. 문의 02―736―4977

〈김학진기자〉jean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