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진컴퓨터랜드가 백화점에 임대형식으로 점포를 내는 것은 처음으로 백화점 고객을 고정고객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화유통의 입장에서도 컴퓨터 매장을 찾는 젊은 고객의 유입으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
세진은 제휴관계에 있는 일본의 컴퓨터 유통업체 조신덴키의 최신 디스플레이 기법에 따라 쇼핑코너를 구성했다. 국내외 컴퓨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드웨어 전시장과 소프트웨어 전시장, 컴퓨터 주변기기 전시장, 휴식공간인 미디(MIDI)매장과 인터넷 카페 등으로 구성.
개장기념으로 이달말까지 2천만원 상당의 현금 경품행사도 실시한다.
〈김상훈기자〉core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