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단말기생산 SK텔레텍 출범

  • 입력 1998년 10월 1일 19시 37분


011 휴대전화 사업자 SK텔레콤이 세계적인 단말기 생산회사인 일본 교세라그룹과 합작, 설립한 SK텔레텍(대표 홍경·洪景)이 1일 공식 출범했다.

SK텔레텍의 자본금 규모는 3백78억원. SK텔레텍에 대한 SK텔레콤과 교세라의 지분비율은 72.5대 27.5이다.

합작파트너인 교세라그룹은 단말기 디자인 생산기술을 지원하고 SK텔레콤은 판매에 치중할 계획.

SK텔레텍은 유럽표준방식인 GSM단말기와 카드조회기 ‘이지체크’를 생산하는 세원텔레콤으로 부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방식으로 제품을 공급받을 계획.

SK텔레텍은 “절전기능이 뛰어난 초경량 고급 휴대전화 단말기를 중점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설명.

〈정영태기자〉ytce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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