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는 최근 불법복제로 사용하고 있는 한글 소프트웨어를 대체하기 위해 7백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1백50개의 정품을 구입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는 범국민운동으로 확산되는 아래아한글 살리기운동에 동참하고 불법복제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과별로 자체 예산을 들여 1백개를 구입하고 50개는 정보예산으로 구입, 일부 복제해서 사용하는 아래아한글을 모두 대체하기로 했다.
〈신치영기자〉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