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값 끝없는 폭락…64MD램 9달러 붕괴

  • 입력 1998년 5월 19일 19시 47분


64메가D램의 가격이 8달러선까지 폭락하고 16메가D램은 생산원가에도 못미치는 1달러선에 거래되고 있다.

19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국내 반도체 업계의 주력 제품인 64메가 싱크로너스D램(SD램·8×8M)의 경우 19일 미국 현물시장에서 8.93달러에 거래됐다.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개당 10달러선은 이미 지난주 돌파했다(본보 18일자 보도).

일부 16메가D램(8×2M 싱크로너스)의 가격은 1.78달러까지 떨어졌다. 16메가의 경우 시장에 나와 있는 제품의 절반 가량이 1달러대에 판매되고 있다.

〈홍석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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