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인터넷 무료강좌 성황…17일 과천서

  • 입력 1997년 10월 17일 20시 11분


「올 가을에는 정보의 들판 인터넷에서 한껏 무르익은 정보를 추수하자」. 동아일보사가 창간 77주년을 맞아 10대 정보화사업의 하나로 ㈜데이콤과 함께 펼치는 전국순회 인터넷 무료강좌가 17일 오후2시 경기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강좌에는 여광혁(呂光爀·42)과천시부시장 등 과천시청 소속직원 3백50여명과 시민 등 모두 5백여명이 참석, 인터넷 항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시청 직원과 시민들은 전문강사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시민회관 소극장에 마련된 대형스크린을 통해 인터넷 접속법과 활용법을 손쉽게 익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참가자 전원에게 인터넷교재와 CD롬을 무료로 배포했으며 PC통신 천리안과 인터넷을 열흘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이용자번호(ID)가 주어졌다. 인터넷 강좌팀은 24일 오후2시 강원 고성군 경동대(신의관 5층·0392―639―0128)를 찾아간다. 〈김홍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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