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동아 창립1돌]출범 1년만에 정상 우뚝

  • 입력 1997년 9월 30일 20시 06분


독자와 함께 77년을 호흡해 온 동아일보.그 위에 새로 쓰는 뉴미디어의 새 역사 마이다스동아일보㈜가 1일 창립 한돌을 맞았다.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 사옥에 자리잡은 마이다스동아는 출범 1년만에 21세기 차세대 신문의 국내 선두주자로 우뚝 솟았다. 지난해 회사 설립과 동시에 서비스에 나선 인터넷 지구촌 신문 마이다스동아는 국내 신문사상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인터넷 독자를 확보하는 개가를 올렸다. 서비스 초기에는 히트건수가 하루 평균 20만건 수준이었으나 지금은 매일 히트수 5백만건에 20만명의 국내외 네티즌이 찾아오는 국내 최정상의 인터넷 쌍방향 신문이 됐다. 마이다스동아는 「모든 길은 네티즌으로 통한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다양한 생활정보를 신속 정확 친절하게 독자에게 제공하는 데 전력투구해왔다. △전문의사에게 건강 상담을 언제든지 할 수 있는 「인터넷병원」 △인터넷 활성화를 위해 매달 개최하고 있는 「정보탐험대회」 △부동산 가전상품 컴퓨터 정보통신 등의 풍부한 생활정보 서비스 △인터넷의 무료 PC통신 서비스 「클럽마이다스」 △12월로 다가온 대통령선거 정보 「선택, 97대선」 △온라인 여론조사 등은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 풍부한 화제를 제공하는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가 됐다. 마이다스동아 게시판에는 지구촌 독자들의 창립축하 메시지가 연일 올라오고 있다. 김세일(대우통신)씨는 「직장 동료의 추천으로 접속하게 된 마이다스동아에 이제는 하루에 한번은 꼭 클릭해야 할 만큼 애정이 깊어졌다」며 「간결하고 멋진 디자인, 풍부한 뉴스의 마이다스동아 창립 1주년을 축하한다」는 글을 올렸다. 마이다스동아는 창립1년을 계기로 다양한 상품 정보에 이어 집에서 물건을 직접 구입하는 홈쇼핑 서비스를 곧 제공한다. 독자가 더욱 편리하게 인터넷으로 뉴스를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뉴스 형태를 개발, 선보일 계획이다. 변화를 끝없이 추구하는 전자 신문, 독자와 함께 성장해가는 마이다스동아는 이제 지구촌 한국인을 하나의 뿌리로 묶는 한국 대표신문, 뉴미디어 시대의 민족지, 가장 앞서나가는 미래형 미디어로 거듭 발전해나갈 것을 다짐하고 있다. 마이다스동아는 인터넷주소 「www.donga.com」또는「www.dongailbo.co.kr」「www.donga ilbo.com」에서 만날 수 있다. 〈김종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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