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시내전화 사업자인 하나로통신이 23일 정식 출범했다. 하나로통신은 이날 서울여의도 63빌딩에서 데이콤 한국전력 두루넷 대우통신 삼성전자 SK텔레콤 현대전자 등 3백50개 주주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사장에 신윤식(申允植)우정사업운영위원장을 선임했다.
하나로통신은 내년 10월부터 시내전화 시범서비스를 시작하고 99년부터 서울 부산 등 6대 대도시와 제주지역을 대상으로 상용서비스에 들어간다. 전국적인 서비스는 2003년에 가능하다.
△부사장 金榮哲△상무 南基喆△감사 吳聖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