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韓通 공동 「정보사랑방」 ６１곳 개점

동아일보가 한국통신과 공동으로 마련한 「정보사랑방」 개막식이 18일 대전 엑스포과학공원내 한국통신 정보통신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李啓徹(이계철)한국통신사장과 吳明(오명)동아일보사장을 비롯, 沈大平(심대평)충남도지사 尹亨遠(윤형원)충남대총장 吳德均(오덕균)엑스포기념재단이사장 등 지역인사와 주민 등 5백여명이 참석해 지역정보화의 동반자가 될 정보사랑방 개설을 축하했다. 오명사장은 축사에서 『정보사랑방은 지역주민 누구나 차별없이 정보화 활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사회 각부문의 균형있는 정보화를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막식에 앞서 엑스포정보사랑방에서는 3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초중고등부 일반부로 나뉘어 대전지역정보사랑방 개막기념 정보사냥대회가 열려 △초등부 이지연양(금성초등학교5년) △중학부 윤지혁군(대전서중2년) △고교부 김용민군(대덕공고2년) △일반부 강성일씨(25)가 각각 1등을 차지했다. 한국통신 지역정보통신센터와 홍보관 전화국 등 전국 61군데에 이날 개설한 정보사랑방은 지역주민들이 인터넷 등 정보통신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각종 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부산 대구 광주 전주 원주 청주 일산지역 정보사랑방에서는 컴퓨터와 PC통신에 대한 무료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문의 △서울 02―725―0783 △부산 051―247―6699 △광주 062―228―8755 △대구 053―654―9800 △전주 0652―251―0003 △원주 0371―732―0216 △청주 0431―210―5555 △일산 0344―909―0250 〈대전〓김홍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