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社告]첨단 「동아 미디어센터」 7일 기공

  • 입력 1997년 5월 6일 20시 02분


東亞日報社는 21세기를 맞으며 2000년대 첨단 정보통신 문화의 참모습을 펼쳐보일 「미디어 센터」를 건립, 정보 커뮤니케이션 활동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東亞日報社는 이를 위해 본사 광화문 사옥에 인접한 대지에 21세기를 상징하는 지상 21층 지하 5층의 최첨단 인텔리전트빌딩을 세우기로 하고 오늘 기공식을 갖습니다. 새 건물은 오는 2000년 1월에 문을 엽니다. 연면적 7천여평의 이 「미디어 센터」는 뉴미디어와 정보통신의 미래, 사이버문화의 환상적 세계를 전하는 정보문화의 메카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특히 전자신문 인터넷 가상현실 등을 한눈에 조망하면서 손가락 하나로 모든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전혀 새로운 차원의 「21세기형 정보 문화 광장」으로, 정보발신 등 미디어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미디어 센터」건립과 함께 우리나라 最古의 언론사 건축물인 광화문 사옥을 현대적으로 되살려 지난 1백년 한국 언론의 발자취를 보여주는 공간으로 활용함으로써 한국 언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미디어 멀티플렉스」를 이루게 됩니다. 민족 민주 문화주의를 지향하는 東亞日報社가 겨레의 미래를 생각하며 21세기 정보화시대를 바르게 열어가기 위해 건립하는 「미디어 센터」에 국민 여러분의 협조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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