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잡 페스티벌 “‘이태백’ 취업문 열어드려요”

  • 입력 2004년 6월 8일 18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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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소재 대기업과 외국계 기업, 우수중소기업 25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가 열린다.

서울시, 경기도, 인천시, 서울지방노동청은 수도권 청년층 구직자와 이·전직 준비자를 대상으로 10, 11일 이틀간 서울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에 위치한 서울무역전시장에서 ‘서울 잡(JOB) 페스티벌’을 연다.

참여 업체는 △롯데제과 LG텔레콤 동아오츠카 FnC코오롱 등 대기업 10여개 업체와 △페어차일드, 코리아반도체, 킨코스코리아 등 외국계 기업 △코스닥에 상장된 유망 중견기업과 우수중소기업 등 모두 250여개 업체.

인터넷(www.hiseouljob.com)에서도 21일까지 1000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온라인 취업박람회가 진행된다.

연구개발, 마케팅기획, 프로그래머, 사무관리, 인사노무, 해외무역, 유통 및 외식업 매니저 등 8000여명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채용한다.

구직자들은 현장에서 채용 면접 외에도 인성 및 적성검사와 직무능력 테스트를 받을 수 있고 면접관에게 좋은 이미지 남기는 법과 좋은 이력서 작성 방법 등 구직 요령을 배울 수도 있다.

취업 이벤트관에서는 면접복장이나 경력 관리 등에 대해 1 대 1 컨설팅을 받을 수 있으며 모의면접과 업종·직종별 실무 프레젠테이션 등의 행사도 열린다.

인터넷으로 사전에 참가 기업에 대한 정보와 채용분야를 볼 수 있으며, 개인 이력서를 접수시킬 수 있다. 행사장에서 현장 등록도 가능하다.

문의 서울시청 고용안정과 02-3707-9371, 채용박람회 사무국 02-3454-1853. www.hiseouljob.com

장강명기자 tesomi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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