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엔 팔고 떠나라?"…암호화폐 시장은 아냐

  • 블록미디어
  • 입력 2018년 5월 4일 11시 38분


코멘트
[블록미디어 김민지 기자] 미국 월가 격언 가운데 '5월에는 팔고 떠나라'는 말이 있다. 이는 통상 5월 주식시장 흐름이 부진했던 탓에 생겨난 말이다. 그런데 이 격언은 암호화폐 시장에는 적용되지 않는 듯 하다.

오히려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통상 5월은 전달인 4월의 상승 흐름을 이어받는 분위기다.

데이터래퍼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지난해까지 5월이 월간 플러스를 기록한 횟수는 총 5번. 2013년과 2015년엔 하락세를 보이긴 했지만 각각 -7%과 -3%으로 상당히 제한적으로만 내림폭이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 5월 비트코인 가격은 1348달러에서 시작, 2330달러까지 치솟았다.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의 5월 흐름이 통상 좋다"며 "10,000선 돌파 가능성도 높다"고 낙관했다. 다만 하락세를 연출할 경우에는 8490달러 선까지 밀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contact@blockmedia.co.kr / 저작권자 ⓒ블록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