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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바다에 쏟아낸 방사성 물질 규모 알고보니…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9-08 16:19
2011년 9월 8일 16시 19분
입력
2011-09-08 16:02
2011년 9월 8일 16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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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에서 바다로 흘러나간 방사성 물질이 도쿄전력의 추정치보다 3배나 많다는 계산 결과가 나왔다.
8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 등의 연구팀은 3월21일부터 4월30일까지 바다에 유출된 방사성 물질의 양이 1만5000 테라베크렐(T㏃, 테라=1조)에 이른다고 추정했다. 3월21일은 후쿠시마 원전 부근 바닷물에서 처음으로 방사성 물질이 검출된 날이다.
구체적으로는 방사성 요오드 131이 1만1400 테라 베크렐, 방사성 세슘 137이 3600 테라 베크렐이었다. 세슘 134를 합치면 총량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도쿄전력은 4월1¤6일 원전 2호기 취수구 부근에서 바다에 유출된 고농도 오염수 속의 방사성 물질이 4700 테라베크렐이라고 발표했다.
일본원자력연구개발기구 등의 추산치가 도쿄전력보다 3배 가까이 이르는 것은 기간이 다를 뿐만 아니라 대기를 통해 바다에 떨어진 방사성 물질 양을 합산했기 때문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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