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이란, 합의 어기면 맹폭격…전쟁 지속했으면 경제적 재앙”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18일 07시 37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 시간) 이란이 합의 사항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새로운 폭격을 감행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란과의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이 전세계에 발생할 수 있었던 경제적 재앙(economic catastrophe)을 막았다고 강조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현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란이 합의를 어기면 맹폭격을 가할 것”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번 합의의 핵심에 대해 “이란이 핵무기를 가질 수 없게 하는 것이며, 그들은 핵무기를 개발하거나 구매할 수 없다는 것”이라며 “만약 그들이 협정을 준수하지 않는다면 그들이 이를 준수할 때까지 다시 폭격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MOU 체결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보고 싶지 않았던 것은 경제적 재앙이었다”며 이란과의 전쟁을 지속했을 경우 “국제적인 경기침체(international depression)를 초래할 수도 있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란#종전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