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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유가 하락·실적 호조에 상승 마감…S&P·나스닥, 최고치 경신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06 05:24
2026년 5월 6일 05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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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뉴시스
뉴욕 증시가 5일(현지시간) 유가 하락과 주요 기업 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했다.
CNBC에 따르면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356.44포인트(0.73%) 오른 4만9298.3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8.46포인트(0.81%) 상승한 7259.21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8.324포인트(1.03%) 오른 2만5326.126에 장을 닫았다.
CNBC는 유가 하락과 주요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보도했다.
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이 4% 하락해 배럴당 101달러, 브렌트유 선물이 3% 내려 배럴당 109달러 선에서 거래됐다.
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국방부 기자회견에서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재충돌에도 “휴전은 분명히 유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에 갇힌 민간 선박들이 안전하게 빠져나올 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 프리덤’ 작전에 대해 “미국 상선 2척이 미국 구축함들과 함께 이미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했다”며 “이는 항로가 열려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팩트셋 자료에 따르면 5일 현재까지 실적을 발표한 S&P 500 기업 가운데 85% 가량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냈다.
듀폰 드 네무르 주가는 1분기 순이익과 매출이 시장 예상을 웃돌면서 8% 상승했다. 벨기에 맥주회사 안호이저부시 인베브의 미국 상장 주식도 실적 발표 이후 8% 뛰었다.
재커리 힐 호라이즌 인베스트먼츠 포트폴리오 관리 책임자는 “우리는 대형 기술주뿐 아니라 광범위한 S&P500 기업, 심지어 미국 내 소형주 지수에서도 정말 놀라운 실적을 봤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과 이란이 모두 이 충돌에 대해 어떤 형태로든 해결책을 원한다는 시장의 믿음이 결합되면서 시장이 사상 최고치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힐 관리 책임자는 ”시장은 대체로 호르무즈 해협 상황을 넘어섰다“며 ”시장이 그 충돌의 공방에 다시 관심을 갖게 되려면 현장 상황에 중대한 변화가 생기거나 유가가 정말 크게 급등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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