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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日여론, 무기수출 허용에 신중…“반대 49%로 찬성 웃돌아”
뉴시스(신문)
입력
2026-04-20 11:27
2026년 4월 20일 11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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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 수출 확대엔 ‘신중’…지지율은 여전히 높아
일본 정부·여당이 방위장비 수출을 위한 제도 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장비 중 살상력이 있는 ‘무기’ 수출 확대 방침에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보다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20일 나왔다.
요미우리신문이 17~19일 유권자 104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부·여당이 방위장비 이전 3원칙의 운용지침을 재검토해 무기 수출을 확대하는 방침 개정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49%로 찬성 40%를 웃돌았다.
연령대별로 보면 18~39세와 40~59세에서는 찬반이 팽팽했지만, 60세 이상에서는 반대가 55%로 찬성 30%를 크게 웃돌았다.
정당 지지층별로는 여당 지지층에서 찬성 52%, 반대 37%였던 반면 야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35%, 반대 61%였다. 무당파층에서도 찬성 32%, 반대 56%로 반대가 우세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내각 지지율은 주요 언론사 조사에서 다소 엇갈렸지만, 전반적으로는 소폭 하락 흐름 속에서도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요미우리 조사에서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66%로 직전 조사인 3월 20~22일 조사(71%)보다 5%포인트 하락해 정권 출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4%로 직전 20%보다 4%포인트 상승했다.
마이니치신문이 18~19일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도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은 53%로 직전 조사인 3월 28~29일의 58%보다 5%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0월 내각 출범 이후 최저치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8%에서 33%로 5%포인트 올랐다.
반면 아사히신문이 18~19일 이틀간 실시한 전국 여론조사에서는 다카이치 내각 지지율이 64%로 전월 61%보다 3%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24%로 전월 26%보다 2%포인트 내렸다.
아사히신문은 내각 출범 6개월을 앞둔 시점에도 여전히 역대 손꼽히는 높은 수준의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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