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위고비’ 美 전역 출시…가격은 월 22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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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 노디스크 제공)
(노보 노디스크 제공)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비만 치료제 ‘먹는 위고비’를 미국 전역에 출시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

이 제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GLP)-1 계열 약물을 경구 제형으로 개발한 것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해 12월 22일 체중 감량 및 심혈관 질환 위험 감소를 적응증으로 최초 승인했다.

위고비 알약은 1.5㎎, 4㎎, 9㎎, 25㎎ 용량으로 제공된다. 시작 용량과 4㎎ 용량은 오는 4월 15일까지 월 149달러(약 22만 원)로 판매된다. 이후에는 월 199달러(약 29만 원), 최고 용량의 경우 299달러(약 43만 원)에 제공된다.

FDA 승인 근거가 된 OASIS 4 임상에 따르면 평균 체중 감소율은 16.6%에 달했으며, 참가자 3명 중 1명은 20% 이상의 체중을 감량했다. 노보는 해당 효과가 기존 주사제 위고비(2.4㎎)와 유사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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