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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산티아고서 규모 5.8 지진 …진원 깊이 10km로 얕아
뉴시스(신문)
입력
2025-10-21 00:04
2025년 10월 21일 00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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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필리핀 민다나오섬 동쪽 해안에서 규모 7.4의 강진이 발생하면서 주도인 다바오에 있는 상당수 가옥이 무너지는 피해를 당했다. 2025.10.10 다바오=AP/뉴시스
필리핀 남부 산티아고에서 20일 규모 5.8 지진이 일어났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후 7시35분(한국시간 8시35분)께 산티아고 동남동쪽 93km 떨어진 해역을 강타했다.
진앙은 북위 6.941도, 동경 127.343도이고 진원 깊이가 10.0km로 나타났다.
아직 지진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에 관한 신고와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황이다.
필리핀은 지각과 화산 활동이 왕성해 ‘불의 고리’라고 부르는 환태평양 조산대에 속해 크고 작은 지진이 잦다.
앞서 13일 새벽 규모 5.8 지진이 세부 탐봉곤 지역에서 있었다.
지난 10일에는 남부 민다나오섬 인근 해상에서 규모 7.4, 6.7 강진이 시간차를 두고 발생해 다수의 사망자를 냈다.
필리핀 기상 당국은 당시 480차례가 넘는 여진이 일어났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에는 세부섬 북부 보고에서 북동쪽으로 19㎞가량 떨어진 해상에서 규모 6.9 강진이 생겨 74명이 숨졌으며 한국인 1명도 다쳤다.
유럽지중해 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필리핀에서는 지진이 연평균 826차례 발생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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