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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워만 40만명 인기…中 첫 웰시코기 경찰견
뉴시스(신문)
입력
2025-05-18 12:04
2025년 5월 18일 12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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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지난해 가을 중국 공안의 첫 웰시코기 품종 경찰견으로 활동을 시작한 ‘푸자이(福仔)’가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화제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팔로워가 무려 40만명을 넘는다.
1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중국의 첫 웰시코기 품종 경찰견 푸자이가 중국인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주목했다. 탐지견으로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됐다.
푸자이가 속한 산둥성 웨이팡시 공안국에 따르면, 예민한 후각과 짧은 다리, 작은 몸집으로 인해 뛰어난 폭발물 탐지 능력을 보유했다.
특히 몸집이 작아 골든레트리버, 스패니얼 등이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곳도 능수능란하게 탐색하는 게 푸자이의 특징이다. 짧은 다리와 친근한 외모 덕에 중국 내 SNS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웨이팡 공안국이 운영하는 틱톡의 ‘푸자이와 그의 동료들’ 계정의 팔로워 수는 40만명을 넘는다. 이 계정에는 훈련, 실전 탐지, 일상 등 경찰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푸자이는 최근 순찰을 하다 어린 아이가 들고 있던 소시지를 한입 훔쳐 먹는 모습이 찍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앞서 1월에는 근무 중 낮잠을 자고 밥그릇에 소변을 보다가 걸려 ‘징계’를 받았다. 간식 섭취, 장난감 등을 일시적으로 금지했다고 한다. 이후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음식 저항을 위한 훈련을 받으며 노력했다.
그러나 대중들은 이런 푸자이의 모습에 더 열광했다. SNS로 유명세를 타면서 오히려 순찰 중에 시민들이 소시지를 푸자이에게 전달하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웰시코기 품종은 영국의 고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반려견으로도 유명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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