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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렘린 “푸틴-트럼프 회담 논의 아직…때 되면 발표”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07 11:37
2025년 2월 7일 11시 37분
입력
2025-02-07 11:36
2025년 2월 7일 11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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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필요 여부, 시기·방법 등 논의 없어”
미러 정상회담 기대 속 “서두르지 말라”
크렘린궁은 6일(현지 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회담과 관련해 아직 진지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CNN 인터뷰에서 “두 정상이 만날 필요가 있는지, 없는지, 필요하다면 언제, 어떻게 만날지 논의하기 위한 초기 접촉은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서두르지 말라”며 “구체적인 내용이 나오면 곧바로 알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발언은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 미러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양국 정상들도 이미 대화 의향을 밝힌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모두와 ‘건설적인’ 대화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백악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대해 매우 좋은 대화, 매우 건설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러시아 관리와 우크라이나 지도부 모두와 논의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러시아 정부도 5일 미국 당국자들과 우크라이나 전쟁 평화협상과 관련해 논의하고 있다고 처음으로 확인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실제 개별 부서 간 접촉이 이뤄지고 있으며 최근 강화됐다”고 밝혔다.
레오니트 슬루츠키 러시아 국가두마(하원) 국제문제위원장은 6일 “(회담 준비가) 상당히 진전된 상황이다. 두 정상의 회담이 조만간 열릴 수 있다”며 2월이나 3월 가능성을 제기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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