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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쌍둥이 임신했던 中 여성…안타까운 소식 전해
뉴시스(신문)
업데이트
2025-02-02 08:21
2025년 2월 2일 08시 21분
입력
2025-02-02 08:20
2025년 2월 2일 08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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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9명의 태아를 가졌었지만 결국 모두 유산한 여성의 안타까운 사연이 전해졌다.
28일(현지 시각)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중국 장시성 난창에 거주하는 25세 여성 후씨는 지난해 아홉 쌍둥이를 임신한 사실로 큰 화제를 모았다.
사실 그는 임신에 계속 어려움을 겪던 중 배란촉진제를 주사해 임신에 성공한 것이었으며, 의료진은 다태아 임신의 위험성을 고려해 7명의 태아를 유산시키는 수술을 권유했다.
후씨는 지난해 11월 해당 수술을 받은 뒤 남은 2명의 태아는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었다.
그러나 지난 1월 6일, 산전 검사 중 심각한 자궁경부 감염이 발견됐고, 양수가 터지는 응급 상황이 발생했다.
후씨의 남편은 “감염이 너무 심해 위험성이 크다고 들었다”며 “산모를 살리기 위해 아이들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즉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아내의 생명까지 위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태아를 모두 잃은 후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그토록 오랫동안 노력했지만, 결국 내 아이들을 지켜내지 못했다” “엄마가 되는 기쁨을 느껴보기도 전에, 벌써 아이들을 잃는 고통을 겪고 있다”고 심정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마음이 너무 아프다. 예쁜 아이들이 다시 찾아오기를” “작년에 소식을 접한 적 있어서 더욱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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