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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시크 충격으로 3% 급락했던 나스닥, 2% 반등한 진짜 이유는?
뉴스1
업데이트
2025-01-29 15:41
2025년 1월 29일 15시 41분
입력
2025-01-29 10:11
2025년 1월 29일 10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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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중국의 인공지능(AI) 업체 딥시크 충격으로 나스닥이 3% 이상 급락했지만 하루 만에 2% 급반등했다.
이는 저가 매수가 유입된 것은 물론, 딥시크의 혁신이 AI가 더욱 저변을 확대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란 기대 때문으로 보인다.
미국 프로야구(MLB) 뉴욕 메츠의 구단주이자 억만장자 투자자인 스티브 코언은 블룸버그와 인터뷰에서 “딥시크의 혁신이 AI 개발을 가속화하는 데 도움이 될”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딥시크가 싼 값의 챗봇을 개발, AI의 저변이 확대될 것”이라며 “이는 미국 기업에도 좋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전일 딥시크가 600만달러(약 87억원) 미만의 자금을 투자해 미국 경쟁업체보다 성능이 더 좋은 챗봇을 개발했다는 소식으로 미국 증시는 급락했었다.
딥시크가 투자한 자금은 경쟁업체인 미국 기업 오픈 AI가 챗GPT 최신 버전에 투자한 자금의 20분의 1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미국 빅테크 기업의 주가가 고평가됐다는 지적이 급부상하며 전일 뉴욕증시에서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17% 가까이 폭락하는 등 기술주가 일제히 급락, 나스닥도 3.07% 급락했었다.
그러나 오늘은 엔비디아가 9% 정도 급반등, 나스닥도 2.03% 급등했다.
이는 저가 매수가 유입된 것은 물론 코언의 지적대로 값싼 챗봇 개발로 AI의 저변이 더욱 확대돼 미국 기업에도 좋을 것이란 낙관론이 급부상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코언은 “AI가 최소 10년, 길게는 20년 동안 현재의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것은 너무나 극적이고 중요한 변화이기 때문에 무시하는 것은 큰 실수”라고 덧붙였다.
그는 더 나아가 “AI에 투자하는 전문 펀드를 설립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한편 그는 헤지펀드인 ‘포인트 72’를 설립한 뒤 지금은 최고경영자(CEO)에서 물러나 최고투자책임자(CIO)를 맡고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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