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국제
분유에 물 대신 ‘와인’ 넣은 할머니…아기 혼수상태
뉴시스
입력
2024-05-03 15:49
2024년 5월 3일 15시 4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이탈리아서 실수로 술 넣은 할머니 사연 전해져
혼수상태 빠졌던 4개월 영유아…현재 상태 회복 중
ⓒ뉴시스
이탈리아에서 한 할머니가 4개월 된 손자에게 먹일 분유에 실수로 와인을 넣어, 이를 먹은 손자가 혼수상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현지시각)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이탈리아 브린디시 주 프랑카빌라 폰타나에 거주 중인 한 할머니는 지난달 29일 오후 12시쯤 자신의 손자에게 분유를 먹였다.
아기는 분유를 입에 대자마자 칭얼거리며 먹기 싫어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다. 이에 이상함을 느낀 할머니는 분유 병의 냄새를 맡았고 와인 냄새가 나 자신이 물이 아닌 와인에 분유를 탄 사실을 알게 됐다.
그 사실을 알았을 때 이미 아기는 분유를 조금 마신 상태였고, 치료를 위해 곧바로 아기를 데리고 인근 병원을 찾아 응급처치를 받게 했다.
중환자실에서 치료받은 아기는 잠시 혼수상태에 빠지기도 했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점차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고 한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어떻게 물과 와인을 헷갈릴 수 있는가?”, “아기가 무사해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할머니는 와인 병을 어두운 색의 물병으로 착각해 분유를 섞을 때 넣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접수한 현지 검찰은 아기의 의료기록을 검토해 형사고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경찰조사도 현재 진행 중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단독]쿠팡파이낸셜, 입점업체엔 18%대 고금리-모회사엔 7%대 [금융팀의 뱅크워치]
정광재 “내란재판부 ‘위헌성 최소화’는 본인들도 위헌성 알고 있다는 뜻” [정치를 부탁해]
中 지진때 10살 소녀 구한 22세 군인, 12년뒤 재회해 결혼 골인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