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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밀착 가속화…러 중앙銀 “위안화 대체할 더 나은 대안은 없다”
뉴스1
업데이트
2024-04-01 09:23
2024년 4월 1일 09시 23분
입력
2024-04-01 09:22
2024년 4월 1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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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앙은행은 외환보유고에 대해 중국 위안화를 대체할 더 좋은 대안은 없다고 밝혔다.
최근 블룸버그에 따르면 러시아 중앙은행은 지난달 30일 내놓은 연례 보고서에서 준비금으로 사용 가능하고 위안화를 대체할 수 있는 대안이 제한적이라고 지적했다.
러시아에 우호적 국가들의 금융 상품은 너무 많은 위험을 수반하기 때문이라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설명했다.
보고서는 “친 러시아 국가들의 통화 환율은 변동성이 높고 시장 유동성이 낮으며 자본 이동에 제한이 있어 사용에 장애가 있다”고 평가했다.
따라서 이러한 요인들이 준비자산 형성에 있어 위안화의 핵심적 역할을 선결정한다고 보고서는 적시했다.
또 위안화가 국제 자본시장에서 역할이 커지고 유동성도 늘었다고 러시아 중앙은행은 밝혔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위안화는 러시아에서 가장 많이 거래된 통화로 미국 달러를 대체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전에는 러시아 시장에서 위안화 거래량은 미미한 수준이었다.
러시아 중앙은행의 데이터에 따르면 3월 22일 현재 러시아의 국제 외환보유고는 5901억 달러로 전쟁 2년 동안 약 400억 달러가 감소했다.
2023년 러시아 준비금 가치는 소폭 증가했지만 “이러한 증가의 주요 요인은 미국 달러로 거래되는 금 가격 상승”이라고 보고서는 설명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러시아 중앙 은행은 외환보유고가 어떤 통화로 구성되는지 공개하는 금과 외화의 비중만 보고한다고 블룸버그는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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