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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프간니스탄서 추락 러 항공기 잔해와 생존자 4명 발견
뉴시스
업데이트
2024-01-22 09:42
2024년 1월 22일 09시 42분
입력
2024-01-22 09:41
2024년 1월 22일 09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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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정부 발표 “추락지 바다크샨 현장부근서”
정부 수색대가 부상자 4명 발견…한 명은 조종사
아프가니스탄에서 20일 추락한 러시아 제트여객기의 잔해와 4명의 생존자가 일요일인 21일(현지시간) 바다크샨주의 사고 현장 부근에서 발견되었다고 아프간 정부의 자비훌라 무자히드 대변인이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추락한 항공기는 마다크샨주 코프 아브 지역의 아루즈 코흐에 추락해 있었고 발견된 부상자 4명 가운데에는 조종사도 포함되어 있었다.
무자히드 대변이은 아프간 정부 수색팀이 사고 현장에서 생존자가 있는지 찾아 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추락한 러시아 여객기는 모스크바행으로 6명이 탑승했으며 그 중 4명은 승무원이고 2명은 승객이었다고 당국은 밝혔다. 이들은 20일 밤 아프간 상공에서 레이다망 밖으로 사라졌었다.
바다크샨주는 힌두쿠시 산맥이 가로지르고 있으며 아프가니스탄 최고봉인 해발 7492m의 노샤크산이 위치하고 있어 잔해 수색과 생존자 발견이 그만큼 어려운 곳이다.
[카불( 아프가니스탄)= 신화/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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