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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하마디 “노벨 평화상, 이란 인권 운동 가속화…계속 싸울 것”
뉴시스
입력
2023-10-07 02:03
2023년 10월 7일 0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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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 전 기고문서 "공포는 산을 떨게 할 수 없다"
이 2023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이란 인권운동가 나르게스 모하마디가 이번 수상이 이란의 인권 운동을 가속할 것이라며, 여성 해방까지 계속 싸워나가겠다고 전했다.
6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모하마디는 수상자 발표 후 낸 성명에서 “민주주의, 자유, 평등 실현을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모하마디는 “노벨 평화상은 나를 더욱 회복력 있고 결단력 있으며, 희망차고 열정적으로 만들 것”이라며 “나를 더욱 가속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란의 용감한 어머니들과 어깨를 나란히 해 여성이 해방될 때까지 정부의 끊임없는 차별과 폭정, 젠더 기반 억압에 맞서 계속 싸워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프랑스 파리에서 망명 중인 모하마디의 배우자 타기 라흐마니는 “아내와 연락이 닿진 않았지만, 매우 기뻐할 것”이라고 했다.
아들 알리(16)는 “노벨상은 어머니뿐만 아니라 이슬람 정부가 집권한 이래 투쟁해 온 전체 국민을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모하마디의 형제인 하미드레자 모하마디는 AP통신과 통화에서 “나르게스와 얘기할 순 없었지만, 이번 노벨상엔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하미드레자는 “전 세계가 이란의 (인권) 운동을 보고 있다는 걸 의미한다”면서 “이란 상황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며, 정권은 국민들을 짓밟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모하마디가 수상 전 발표한 기고문도 재조명되고 있다.
모하마디는 수상 전 CNN에 보낸 기고문에서 “히잡은 선택이나 신념에 근거한 것이 아닌, 정부 지시에 ‘복종’시키기 위해 부과된 것”이라며 “히잡 의무화는 여성 머리에 총알이나 처형이 아닌 채찍을 가해 복종과 항복을 훈련하는 방식”이라고 비판했었다.
그러면서 “이란 여성은 억압과 차별의 강도가 아닌 민주주의, 생명, 평등, 인권, 평화를 위한 지속적이고 용기 있는 저항과 투쟁에서 신뢰와 정당성을 얻는다”면서 “두려움, 공포, 폭풍은 결코 산을 흔들고 떨게 할 수 없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보낸 옥중 기고문에선 “우릴 더 많이 가둘수록 더욱 강해질 것이라는 걸 이란 정부는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노르웨이 노벨위원회의 베리트 라이스-안데르센 위원장은 이날 “이번 평화상 수상으로 이란 인권 운동이 계속되도록 격려하길 바란다”며 모하마디를 수상자로 발표했다.
올해 51세인 모하마디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인권 운동으로 13번 투옥되고 5번 유죄 판결받았다.
가장 최근에는 2019년 휘발윳값 상승에 반발해 발생한 전국적 시위에서 숨진 사람을 위한 추모식에 참석한 뒤 2021년 구금됐다. 현재 테헤란의 악명 높은 에빈 교도소에 수감돼 있다.
아녜스 칼라마르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은 성명을 통해 “이번 수상은 이란 당국의 평화적 비판과 인권 수호자에 대한 탄압을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분명한 메시지”라며, 모하마디의 즉각적인 석방을 촉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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