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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와 국가안보 퀸트 회의…“우크라 지지 확인”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25 06:59
2023년 8월 25일 06시 59분
입력
2023-08-25 06:58
2023년 8월 25일 06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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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오래 걸리건 우크라 지지…각국 관할 내 러 국유자산 억류”
미국이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와 국가안보보좌관급 5자 회의를 진행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했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성명을 내고 제이크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이 ‘퀸트(Quint)’ 국가인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 국가안보보좌관과 5자 회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퀸트는 미국과 서부 유럽 ‘빅4’ 국가인 영국·프랑스·독일·이탈리아가 함께하는 비공식 의사결정 그룹이다. 이들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와 유엔 등 각종 국제기구 행사를 계기로 꾸준히 접촉한다.
이날 국가안보보좌관급 회의는 백악관에서 이뤄졌다. 백악관은 “우크라이나 독립기념일을 맞아 참석자들은 얼마나 오래 걸리건 러시아의 침략에 맞서는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겠다는 약속을 재확인했다”라고 전했다.
이들은 특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입힌 피해를 보상할 때까지 각국 관할권에 속하는 러시아 국유자산을 억류하리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한다. 이를 넘어서 러시아가 불법 전쟁으로 야기한 파괴에 추가로 책임을 물을 방법도 논의했다.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니제르에 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이들은 니제르의 헌법 질서 회복의 중요성을 확인하고, 사태 해결에 있어 서아프리카경제공동체(ECOWAS) 소속 국가 정상들의 역할을 지원하겠다는 뜻도 모았다.
백악관은 아울러 “(퀸트 국가안보보좌관들은) 인도·태평양 지역과 중동에 관한 관점을 교환하는 등 다른 다양한 전략적 의제에 관해서도 논의했다”라고 전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이와 함께 다가오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논의를 위해 퀸트 국가 및 유럽연합(EU)의 G20 고위 대표들과 국가안보보좌관을 한자리에 모으는 회의도 소집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는 G20을 통한 각국 간 경제협력 등이 논의됐다.
[워싱턴=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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