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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트뤼도 총리, “우크라 조종사 훈련 동참” 발표…홍수 피해도 지원
뉴시스
입력
2023-06-11 07:36
2023년 6월 11일 07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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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에 공대공 미사일 287기, 105㎜ 탄약 1만발 등도 지원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조종사들을 훈련시키기 위한 다국적 노력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트뤼도 총리는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이후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 분야에서 캐나다의 전문 지식을 활용해 우크라이나의 전투기 프로그램을 유지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뤼도 총리는 또 캐나다가 우크라이나의 동맹국들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레오파르트 전차의 유지를 위한 계획에 기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그는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언급하며 “우리는 우크라이나 하늘을 방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AIM-7 미사일 287기를 추가로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우리는 기존 자금에서 우크라이나 군에 105㎜ 탄약 1만 발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트뤼도 총리는 추가로 5억달러가 군사지원 자금으로 할당돼 있다고 전했다.
우크라이나 남부 노바 카호프카 댐 붕괴에 따른 재앙적인 홍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트뤼도 총리는 “우리 마음속에는 댐의 파괴가 평화로운 이웃 국가를 침략하기로 한 러시아의 결정의 직접적인 결과였다는 것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서의 러시아의 전쟁은 인프라를 파괴하고, 가족들을 파괴하고, 생명을 앗아갔으며, 전 세계적으로 경제, 식량, 에너지 부족을 야기하고 있다”며 “러시아는 책임이 있고 책임을 질 것”이라고 트뤼토 총리가 말했다.
그는 또한 홍수 피해자들을 돕기 위해 1000만 캐나다 달러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키이우에서 열린 회담에서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 가입 문제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두 지도자는 캐나다가 상황이 허락하는 대로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지지한다는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는 여건이 허락하는 한 빨리 우크라이나가 나토 회원국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공동선언문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캐나다는 7월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열리는 나토 정상회의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젤렌스키 대통령은 자국이 전쟁 중인 동안에는 나토 회원국이 될 수 없다는 것을 이해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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