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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은행 위기
USB, 크레디 스위스 인수로 최대 30% 인력감축 가능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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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3 02:00
2023년 4월 3일 02시 00분
입력
2023-04-03 01:59
2023년 4월 3일 01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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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최대 투자은행 UBS가 경영위기에 빠진 크레디 스위스를 인수한 여파로 인력을 20~30% 감원하게 됐다고 타게스 안차이거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신문은 익명의 UBS 고위 관계자를 인용해 인수합병 후 자산 1조6000억 달러(약 2096조원), 직원 12만명 이상에 달하는 방대한 조직에 대한 경영 적정성 우려로 이 같은 인력감축이 불가피해졌다고 전했다.
UBS는 금융시스템 붕괴를 걱정한 스위스 정부의 주도로 크레디 스위스를 30억 스위스프랑(33억 달러 4조294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고위 관계자는 UBS가 스위스에서만 1만1000명 정도를 정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밝혔다.
신문은 UBS 미국 투자법인도 상당한 고용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크레디 스위스의 투자은행 부문의 통제권 대부분을 월스트리트의 마이클 클라인에게 양도하는 협상 타결이 임박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월스트리트 저널 등은 스위스 검찰이 UBS의 크레디 스위스 인수 과정에 대한 수사에 들어갔다고 1일 보도했다.
스위스 연방검찰은 이날 정부과 금융감독 당국, 중앙은행이 관여한 이번 인수합병에 위법행위가 있었는지를 분석하고 파악하기 위해 수사명령을 내렸다고 발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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