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 크라마토르스크의 한 아파트에 떨어져 최소 3명이 숨지고 21명이 부상을 입었다.
파블로 키릴렌코 지역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러시아군이 로켓 공격을 두 번 더 가했다. 크라마토르스크는 산산조각이 났다”라며 “시내 중심부에 위치한 어린이 병원과 학교도 공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의 포격이 가해진 크라마토르스크의 아파트는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됐다. 현지 구조당국은 건물 잔해에서 생존자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서울=뉴시스]